(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여고가 전국청소년연극제에 충북 대표로 출전한다.

충북여고는 지난 3일 청주 예술나눔터에서 열린 32회 충북청소년연극제에서 ‘말들의 집’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고 충북연극협회가 주관, 충북도교육청·충북도·충북예총·청주예총이 후원하는 이번 충북청소년연극제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도내 5개 학교가 참가한 가운데 펼쳐졌다.

최우수상(충북예총회장상)은 청주여고의 ‘드림캐쳐’, 우수상(청주예총회장상)은 청주고 ‘위험지역’·충북고‘둥지’)·상당고 ‘좋아하고 있어’가 받았다.

최우수연기상(교육감상)은 충북여고의 박혜린양이 거머쥐었다. 우수연기상(충북연극협회장상)은 김재원(청주고)·박인해(충북여고)·최영래(청주여고)·유진우(충북고)·이다호(상당고) 학생 등 5명에게 돌아갔다.

23회 전국청소년연극제는 오는 27일부터 9월 6일까지 충남 예산에서 열린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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