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갑(앞줄 가운데) 총장을 비롯한 창의교육 핵심교원 양성 직무연수에 참가한 중등교사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충북대는 5일 대학 인문사회관에서 ‘2019 창의교육 핵심교원 직무연수’ 개회식을 개최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충북대 창의교육거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교원연수는 5일 오는 10월 26일까지 선발된 60명의 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30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지능정보사회를 대비해 ‘HTE(Here, There and Everywhere) 창의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교사의 이해 실천 역량 제고를 통한 창의교육 핵심교원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연수 세부내용은 김형범 충북대 지구과학교육과 교수의 HTE 교수·학습 모형 소개를 시작으로 △HTE 창의교육 활용을 위한 현장 적용 방안 연구 △HTE 실천 프로그램 교과의 이해와 실제 △HTE 창의교육 활용을 위한 유튜브 수업 등을 교육한다.

김수갑 총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과학기술이 급속히 발전함에 따라 학문간 융합화, 지식의 세계화, 기술의 복잡화, 미래의 불예측성이 증가되고 있어 이에 맞는 교육의 변화가 요구된다”며 “이번 직무연수에 참여한 교사분들이 HTE 창의교육 교수·학습 방법 및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을 습득하고 이에 대한 현장 적용방안을 창안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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