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서…기후변화 가족 체험 프로그램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초등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기후변화를 체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청주기상지청은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와 함께 초등학교 2~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기후시그널 8.5, 기후놀이터’ 프로그램을 오는 7~8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두 차례에 걸쳐 공동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2100년 기후를 체험하자’를 주제로 기후변화 현황과 전망에 대한 강의, 만들기 체험, 샌드아트 공연, 열대식물원 견학, 퀴즈 이벤트 등으로 진행된다.

이선기 청주기상지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이 함께 기후변화에 대해 공감하고 실천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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