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검진 실시 및 심리치료, 스포츠 교실 운영

단양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은 드림스타트 사물인터넷 DIY키트 메시(MESH)체험.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단양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신체 건강 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평소 건강관리에 취약한 드림스타트 아동과 전 가족을 대상으로 구충제를 지원하며, 건강검진 제외대상인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성장 발달을 체크하기 위한 성장판 검사 등 27종의 검진을 하게 되는 종합검진은 제천서울병원과 연계 추진되며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

지난 7월 25일에는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첨단 IT교육, 사물인터넷 DIY키트 메시(MESH)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5일부터 2주간 비만아동 20명을 대상으로 단양군볼링장에서 ‘스포츠 교실’을 운영한다.

문화체험으로는 ‘가족과 함께 하는 신나는 물놀이’ 프로그램이 8일 단양대명리조트 아쿠아 월드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100여명이 참여해 진행 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아동의 인지언어분야 나도 할 수 있어요, 복지 분야의 내 마음을 말해요(심리치료)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의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아동복지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단양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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