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사진기사=서산시 보건소관계자들이 서산동부시장에서 최근 부산에서 환자가 집단 발병한 A형간염 등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A형간염은 감염된 환자의 분변에 오염된 손을 통해 전파되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 섭취 등으로 감염될 수 있다.

주요 증상은 발열, 오한, 오심, 구토, 황달 등이다.

대부분의 50대 이상은 항체가 있지만 A형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았던 20~40대는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김지범 보건위생과장은 “A형 간염과 여름철 감염병은 끓인 물 마시기, 음식 익혀먹기,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사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서산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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