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서산시민들이 종합운동장에 설치된 야외물놀이장에서 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개장한 야외물놀이장에는 하루평균 3000여명이 방문해 지난 3일까지 모두 2만3000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야외물놀이장은 830㎡ 면적에 수조면적이 600㎡ 규모로 한번에 3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으며, 수조 깊이가 30cm이하로 조성돼 어린이 및 유아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김종민 체육진흥과장은 “장마로 인해 작년보다 방문객이 줄어들었지만,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돼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관리와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서산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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