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도 79.5%

(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황선봉 예산군수의 직무수행 만족도가 79.5%에 달하면서 대전 충청남도 자치단체장 중 5개월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예산군은 시민미디어마당사회적협동조합과 ㈜세종리서치가 지난달 26~27일까지 대전과 충남 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직무수행 평가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유선 전화번호 무작위 생성 표집틀(RDD) 100% 방식으로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성인 30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1.78%p이며 응답률은 2.1%이다.

황 군수는 최근 10개월 간 직무수행 만족도 조사에서 누적 평균이 76.2%를 보였다. 부정 평가는 전월 대비 2.6% 하락한 13.9%에 불과했다.

예산군 관계자는 “황 군수가 군민과의 약속인 현장행정과 섬김 행정을 잘 실현하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예산군은 144세대의 고령자 복지주택 건설 추진과 지난 5년 간 산단조성 등을 통해 157개 기업을 유치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예당호 출렁다리 개통 이후 방문객이 지난해 대비 250% 증가했고, 334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더욱 행복하고 살기 좋은 예산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예산 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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