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수시대박, 합격기원 등 수능 100일 전 행사

충북 괴산고가 2020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6일 3학년 학생들과 함께 대입 합격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합격의 꿈을 풍선에 담아~! 수능 100일 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 괴산고등학교(교장 연정호)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6일 3학년 학생들과 함께 마음을 가다듬고 새롭게 출발해 정진하며 합격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합격의 꿈을 풍선에 담아~! 수능 100일 전’ 행사를 가졌다.

이날 수능뿐 아니라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수시모집 합격을 기원하며 소원 대박 풍선만들기와 터트리기(수시대박. 수능대박. 합격기원 등 소원 문구 만들기), 교정의 나무에 풍선 매달기, 학생들의 다짐 화이팅 외치기 등이 펼쳐졌다.

연 교장은 학생들에게 “입시라는 길은 험준한 산을 등반하는 것과 같이 힘든 과정”이라며 “남은 기간 부족한 부분을 잘 채워주고 최선을 다하며 건강관리에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윤지 학생회장은 고3 친구들에게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할 것을 함께 다짐하자”고 말했다. 이에 학생들은 “수능까지 100일, 수능대박, 수시합격, 괴산고 파이팅~”이라고 외치며 의지를 다졌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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