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폴리텍대 반도체 공정장비 유지보수 양성과정 교육생들이 취업연계를 위한 입사지원컨설팅·간담회에 참석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한국폴리텍대 청주캠퍼스(청주폴리텍대)는 6~7일 이틀간 대학본부 4층 지역산업맞춤형 전용강의실에서 19명의 반도체 공정장비 유지보수 양성과정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연계를 위한 입사지원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입사지원컨설팅에는 이미지컨설팅을 통한 자신감 고취, 이력서 첨삭 및 모의 면접,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커리어 로드맵 등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청주폴리텍대는 지난 상반기 진행된 반도체·이차전지 양성과정을 통해 32명 수료, 27명 취업을 통해 84.4% 취업률을 달성했다.

박봉순 학장은 “일본의 수출규제 강화에 따른 반도체 업계의 악재는 오히려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개발에 집중투자 예정인 정부정책을 발판삼아 기회로 승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미래신성장동력학과인 반도체시스템과의 우수한 교수진과 시설·장비를 적극 활용하여 앞으로 군 전역예정자, 고숙련기술 하이테크 과정을 통해 반도체분야 선도인력을 꾸준히 양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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