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기업인協, 조달업체 협의회 6일 출범

(동양일보 박승룡 기자) 옥천군기업인협의회(회장 김종율)는 중소기업의 관급납품을 돕고 조달업무를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조달업체 협의회’를 개별 구성했다.

이 협의회는 지역의 중소기업 중 조달업체로 등록된 9개 기업이 참여했다. 관급자제를 홍보하고 관공서와 업무 협약을 통해 까다로운 납품절차를 간소화 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 지자체 조례로 보장하고 있는 ‘지역생산업체 우선구매’조항을 적극 활용해 향토기업의 실익을 보장 하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관공서에 납품된 금액의 1%를 적립해 지역인재 육성기금으로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종율 회장은 “향토기업 발전은 옥천군을 성장시키는 원동력으로 군민과 함께 상생한다는 생각으로 일부 수익금을 지역에 환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달업체 협의회는 회원사는 ㈜화신에코, 건설공사, ㈜상현선재, ㈜송암, ㈜유명, 태경콘크리트㈜, ㈜콘스텍, 신용썬테크㈜, 디에스퍼니처 등이다. 옥천 박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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