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8개 업체와 카톡 플러스친구 맺고 할인혜택 제공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6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충주톡’의 빠른 확산과 공감대 조성을 위해 설명회를 가졌다.

‘충주톡’은 카카오톡을 활용해 축제와 행사, 관광, 특산물, 재난정보 등 다양한 시정소식을 보다 많은 시민에게 제공하고 소통행정을 실현하기 위해서 지난 달 1일부터 운영되는 충주시 대표 알림 서비스다.

이날 설명회에는 유관기관과 지역 유명 카페 매니저 등을 초대해 ‘충주톡’ 운영방식과 취지 등을 안내하고 빠른 확산과 효율적 운영에 대한 의견수렴을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충주톡’의 성공적 운영과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8개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누구나 충주톡과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맺으면 지역 주요 문화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충주시 카톡 친구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곳은 △충주시시설관리공단 휴양림 △자유시장 △메가박스 충주 △충주호관광선 △탄금호 물놀이장 △짚라인코리아(주) △리쿼리움 술박물관 △충주고구려 천문과학관 등 총 8개 업체다.

이날 협약으로 이들 8개 업체는 입장료 할인과 관광자원·지역상권 연계를 통한 상호협력 등에 적극 노력키로 했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 각종 정보를 시민이 빠르고 정확하게 받아볼 수 있는 ‘충주톡’의 빠른 확산이 필요하다”며 "‘충주톡’ 알림서비스를 많은 시민들이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한 업체로부터 할인혜택을 받는 방법은 카카오톡에서 ‘충주톡’을 검색한 뒤 ‘친구추가’를 누르면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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