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50대 동원 쓰레기 2톤 수거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보령시는 6일 대천항 항만관리사무소 주차장에서 충남어업인 낚시연합회 주관으로 해상정화운동 및 치어방류사업 자정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보령과 서천, 태안, 홍성 등 충남어업인 낚시연합회 소속 지회와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마철 육지에서 떠내려 온 폐어망과 해양쓰레기를 선박 50대를 동원해 2톤가량 수거하고 연안 정화활동도 펼쳤다. 또 수산물 자원고갈 대책으로 조피볼락 등 10만 미의 치어 방류와 안전항해 교육도 진행하며 어족자원 보호와 깨끗한 바다만들기, 안전 조업 등의 자정노력으로 수산인의 자긍심을 고취키도 했다. 보령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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