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국어로 ‘공주랑 푸시’ 만들어 주요 관광지 영상 콘텐츠 제공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공주시가 국내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모바일과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연동한 다국어 관광안내 어플리케이션 ‘공주랑 푸시앱’을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공주랑 푸시(GONGJURANG PUSH) 어플리케이션은 백제역사지구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을 비롯해 원도심 제민천 하숙마을, 공주역사영상관 등 관내 주요 관광지 17개소 방문 시 지점별 콘텐츠 안내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국어로 이뤄지며, 공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와 연동돼 관광지도와 교통, 숙박, 축제, 맛집, 시티투어 등의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관광지별 360° VR 안내 영상 콘텐츠를 함께 삽입해 관광지 이해를 높이도록 함으로써 공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공주랑 푸시’ 앱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공주랑 푸시’로 검색하면 설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주시 다국어 관광안내 서비스 제공으로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공주의 역사와 문화, 관광지를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및 관광객 편의 제공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주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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