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성호 기자) 청주국제공항 거점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로케이항공이 본격적인 지역인재 모시기에 나서 주목된다.

내년 취항 예정인 에어로케이항공은 이들 지역인재들을 통해 항공사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오는 8일까지 자체 채용사이트에서 2019년 지역인재를 우선 순위에 둔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6일 에어로케이항공에 따르면 모집 부문은 △객실 △정비 △안전보안 △종합통제 △품질관리 △인사 △영업 △IT 등이다. 체계적인 안전 운항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정비, 운영관리 인력을 다수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공개채용 입사지원서는 채용 홈페이지에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채용과정은 서류 접수를 마감한 후 1차 실무면접, 2차 임원면접 순이며, 전형 결과는 부문별로 개별 통보한다.

특히 충청권 지역 인재, 보훈대상자, 외국어 능력 우수자, 해당 분야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을 우대한다.

지난 3월 정부로부터 국제항공 운송사업 면허를 발급받은 에어로케이항공은 오는 8월 비행기 운항을 위한 운항증명(AOC)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또 180인승 A320 항공기를 내년 2월과 7월, 8월에 각 1대씩 도입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로케이항공 채용 홈페이지(https://aerok.recruite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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