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용역 진행상황 공유 및 다양한 의견 개진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공예진흥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용역 중간보고회가 6일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시는 시민의 다양한 공예문화 수요 충족과 청주공예비엔날레 전문화, 전문적인 공예문화산업 진흥 정책 등을 추진하기 위해 공예진흥재단을 설립키로 하고 지난 5월부터 타당성 검토에 들어갔다.

이날 중간 보고회에는 공예산업 관계자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연구용역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내실 있는 용역 성과물 도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시는 이달 말 타당성검토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제반 행정절차를 거쳐 이르면 내년 하반기 쯤 청주공예진흥재단을 정식 출범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예산업을 전담하는 재단 설립을 통해 공예도시로서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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