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청주의 한 술집에서 더불어민주당 간부 당직자가 음주소란을 부려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을 빚었다.

6일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0분께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한 카페에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간부 당직자 변 모씨가 술에 취해 일행과 몸싸움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술병이 깨지는 등 일부 기물이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변 씨가 일행 등과 합의함에 따라 형사입건을 하지 않고 현장에서 사건을 종결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소속인 변 씨는 지난 1월 중앙당 간부직에 임명됐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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