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고려대사회봉사단과 함께하는 꿈 희망 캠프

당진고산초등학교(교장 최점미)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고려대학교 사회 봉사단과 함께하는 꿈 희망 캠프가 이어지고 있다.

고려대학교사회봉사단은 교육하는 봉사, 연구하는 봉사, 소통하는 봉사 등 3대 운영 전략을 갖고 재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고산초 학생들과 의미 있고 뜻깊은 시간을 갖고 캠프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넓은 교육 장을 마련했다.

실제로 꿈 희망 캠프는 학생 참여 위주의 영어 과학 수업 활동과 가치관 및 경험 공유로 인성 함양 및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단체 멘토링 개인적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대학 생활과 경험담을 나누는 개별 멘토링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수업 외 활동으로 봉사단 학생들과 고산초 학생들이 친해질 수 있는 레크레이션 시간, 물총놀이, 체육대회도 함께 갖어 고산초 학생들이 마음놓고 즐겁게 캠프에 참여할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프는 고대면의 적극적인 노력과 민간단체인 고대면주민자치위원회, 이장단협의회, 체육회, 새마을협의회, 고대농협, 고려대학교 동문회 등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캠프에 참여한 고산초 학생 김모(13)군은 "꿈 희망 캠프를 기다렸다"며 "과학, 영어 등 프로그램과 다양한 활동이 너무 재미있고 시간이 빨리 흘러 아쉽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고대면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오랫동안 기억되어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라며 고대면과 고려대학교간의 상호 교류가 확대되어 앞으로 만남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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