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충북대는 7일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청주석회가 대학의 발전을 위해 1500만원을 기탁, ‘2019 충북대학교 발전후원의 밤’ 행사 성공을 기원하는 릴레이 기탁식 두 번째 주인공이 됐다고 밝혔다.

장현채 공장장은 “뜻깊은 릴레이 기탁식에 참가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 기부금은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농업생명환경대학과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김수갑 총장은 “언제나 우리 학생들과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 기부금은 우리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2019 충북대학교 발전후원의 밤’은 오는 9월 25일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며 대학의 발전을 위해 애정과 격려를 보내준 후원자, 동문, 지역인사 및 학내 구성원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대학의 미래상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앞으로 충북대는 대학의 발전과 후학 양성에 뜻을 둔 동문, 지역민, 대학구성원 등의 릴레이 기탁식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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