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농협의 사회공헌기관인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7일 청주시 문의면에 자두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사진)

일반시민과 학생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인 충북농촌사랑봉사단과 충북농협 직원 등 20여명은 아침 일찍 농가를 방문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자두 솎기, 자두나무 가지 올리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NH농협은행, 현대카드 등 18개 카드업체가 2017년 사회공헌을 위해 만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에선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협약을 맺고 일손돕기에 필요한 물품, 중식 등 40만원을 후원했다. 또 관할지역인 청남농협에선 시원한 먹거리를 지원했다.

농촌사랑운동본부는 향후에도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충북에서 연간 18에 걸쳐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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