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가칭 전국여성조합장협의회 초대 회장에 안정숙(사진) 청남농협 조합장이 임명됐다.

농협중앙회는 최근 서울 63빌딩에서 전국 여성조합장을 초청,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농축협의 경영현안, 여성농업인 육성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전국 여성조합장 간담회’ 가진 뒤 안 조합장을 초대 전국여성조합장협의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안 조합장은 “초대 여성조합장협의회장을 맡게 돼 영광스럽다”며 “농업분야와 협동조합에 여성의 역할과 권익이 신장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있는 여성 조합장들과 함께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 여성조합장은 안정숙 (충북)청남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강영희 (충남)동세종농협 조합장, 김명희 (경기)김포농협 조합장, 고창인 (전북)순정축협 조합장, 박미화 (전남)풍양농협 조합장, 이보명 (경남)가야농협 조합장, 박명숙 (대구)월배농협 조합장, 김숙희 (울산)범서농협 조합장 등 모두 8명이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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