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충남도의 싱크탱크인 충남연구원이 일본의 수출규제 확대와 관련, '일본 수출규제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이는 지난 5일부터 충남도 경제위기대책본부가 가동됨에 따라 도의 경제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충남연구원은 지난달 초부터 도지사를 주재로 도, 시·군, 경제단체장, 기업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일본 수출규제 관련 대응 논의를 진행해 왔다.

앞으로 경제·산업연구실과 충남경제동향분석센터, 충남경제교육센터, 충남공공투자관리센터를 중심으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경제정책 개선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윤황 충남연구원장은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충남연구원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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