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2020 문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 비전을 구현 중인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오는 9월 15일까지 청주시민 기록물을 수집한다.

‘기록+청주시민, 삶의 기록물을 찾습니다’는 삶의 흔적을 보여줄 수 있는 개인 소장 기록물을 대상으로 한다.

각종 문서자료(일기, 편지, 증명서, 메모, 책자 등)와 시청각류(사진, 필름, 동영상 등)는 물론 각종 인쇄물(포스터, 전단, 엽서, 월급봉투 등)과 박물류(신분증, 배지, 상장, 상패 등) 등이 해당되며,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기록물 수집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제공되며, 10월 중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의 전시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전시를 마친 후에는 응모자에게 기록물을 반환할 예정이나, 가치 있는 주요기록물로 판정되는 경우 응모자와 협의 하에 청주시 기록관에 영구 보존될 수 있다. 문의=☏043-902-1377. 박장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