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신임 도민감사관 2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신규 위촉으로 충북도에서 활동하는 도민감사관은 40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2년 동안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게 된다.

앞으로 충북도가 주관하는 각종 감사에 참여해 의견을 내고 부패·부조리 사항 제도 개선, 공무원 비위행위·주민 불편사항 제보 등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도는 이들과 함께 지적 위주가 아닌 ‘문제 해결형’ 예방감사로 사전컨설팅 감사를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시종 지사는 “투명하고 공정한 도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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