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탑공원과 수안보족욕길 등 6곳 와이파이 설치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관광객과 시민편의를 위해 관광지 곳곳에 무선인터넷 인프라를 확대 구축하고 접속인증페이지를 도입했다.

시에 따르면 무료 공공와이파이 설치지역은 중앙탑공원과 세계무술공원,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수안보물탕공원, 수안보족욕길 등 6곳이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와이파이 설정에서 ‘CJ Public WiFi(충주 공공와이파이)’에 접속한 뒤 인증페이지를 클릭하면 누구나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공공와이파이 확대 설치에 따라 서비스 지역은 한층 확대되고, 관광객은 인증페이지를 통해 관광과 행사정보를 받아 볼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관광객들의 관광정보 서비스 이용환경 개선과 편의성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철현 정보통신과장은 “무료 와이파이 구축으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관광정보 검색과 SNS이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보소통 공간 확대로 정보이용 접근 격차를 해소하고, 정보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는 현재 공공장소 90곳과 시내버스 38대에 공공와이파이 존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올해 추가로 관광지 12곳과 시내버스 38대, 시내 주요 버스정류장 등지에 공공와이파이 존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충주 윤규상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