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의 젓가락연구소가 2기 젓가락 교육자를 배출했다.

젓가락연구소는 8일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세미나룸에서 2기 젓가락 교육자들의 교안발표회 및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에 성공한 2기 젓가락 교육자는 총 11명으로, 젓가락연구소가 개발한 교재와 교구를 활용해 그동안 배우고 익히며 연구한 자신만의 교안을 자문위원과 다른 교육자들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문위원은 유제완 채움플러스교육 대표와 시와저 공방 유수혜 대표, 꿈단지어린이집 배성희 원장으로, 수료자들의 발표가 끝날 때 마다 평가와 자문이 진행됐으며 이날 공유된 내용을 바탕으로 교안을 보완한 후 현장실습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24일까지 ‘찾아가는 젓가락교육’ 수요처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젓가락 교육 수강을 원하는 지역 내 교육기관 및 일반기업 등 단체이며, 교육대상은 유치원생(6~7세), 초등학생(1~3학년), 성인 등 3분야다. 교육은 10월 1일부터 12월 6일까지 15~20명 정원으로 단체별 1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는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에서 지정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 접수(kje2790@naver.com)로만 진행하며 접수기한은 오는 9월 24일까지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젓가락연구소(☏043-219-1279)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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