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치매안심센터가 치매안심마을 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센터는 지난 10일 동량면 치매안심마을인 장선리 탑평마을을 방문해 치매 인식개선 교육을 받고 치매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과 함께 마을회관과 주변 골목에 쌓인 쓰레기를 말끔히 치웠다.

동량면 장선리 탑평 마을회관은 현재 치매예방과 인지재활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쉼터로 치매안심마을 내 치매환자와 가족, 치매고위험군, 마을 주민 참여로 매주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장소다.

청소년들로 구성된 치매파트너들은 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작품으로 담벼락을 꾸며 치매노인들이 안정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 주민들과 함께 마을회관 주변을 청소하고 정리해 좀 더 나은 쾌적한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청소년 치매파트너 참여는 충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850-3552)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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