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유흥주점, 버스터미널 등 특별점검

(동양일보 박승룡 기자) 옥천소방서(서장 김익수)는 추석 명절기간(9월11일~16일)을 ‘화재예방대책기간’으로 지정해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6일 소방서에 따르면 지역 내 유흥주점, 단란주점, 역사,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안전 특별점검을 30일 까지 실시하고 명절기간동안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또 ‘제천 사우나 참사’와 같은 대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관 30여명으로 대상으로 ‘현장안전 컨설팅’도 진행한다.

명절기간 다중운집지역에 대해 소방인력을 전진배치해 긴급이송체계를 확립한다.

김익수 서장은 “추석 연휴 기간 옥천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 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는 비상구의 확보와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안전관리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옥천 박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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