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평생학습 사업 추진

(동양일보 김성호 기자) 음성군은 군민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 평생학습 사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먼저 20일까지 강동대 및 극동대와 연계해 수준 높은 강좌를 제공하는 ‘뉴라이프 아카데미’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개설강좌는 커피 바리스타, 제빵기능사, 힐링 주얼리 공예, 한식조리기능사, 양식조리기능사 등 취업, 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좌로, 각 대학(강동대 879-1790, 극동대 879-3781)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찾아가는 문해교실’은 19일까지 접수한다.

글을 잘 모르거나 100% 활용이 어려운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문해교육사가 찾아가는 사업으로 한글, 시 창작, 시 낭송, 왕초보 영어, 생활 문해 등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필요한 문제해결을 위한 종합적인 문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신청 접수는 음성군 평생학습과(871-3144)에 받는다.

시간적, 공간적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업은 30일까지 접수한다.

신청대상은 5인 이상의 마을 주민, 회사 재직자, 학교의 학부모로 학습 공간을 확보한 후 신청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이밖에 19일부터는 ‘2019 학부모 아카데미 자녀의 진로지도·진로코칭’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019년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학부모 아카데미의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이번 강좌는 9월5일부터 10월17일까지 진행되고, 아카데미는 자녀의 진로 탐색과 직업에 대한 이해와 자녀의 행복한 삶을 돕기 위한 부모의 역할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신청 접수는 음성군 평생학습과로 하면된다.

정영훈 평생학습과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다채로운 평생학습 강좌를 준비했다”며 “음성군민 누구나 평생학습을 통해 개인의 자아실현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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