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개최를 기원하는 '원 코리아 피스로드 2019 충북도 통일대장정' 행사가 자전거 종주단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1일 충북도청에서 열렸다.(사진)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이 주관하는 피스로드 통일대장정 참가자들은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자전거로 국내 코스를 달리고 있다.

올해 피스로드 행사 2개 팀(호남·영남팀)은 이날 문경새재에서 만난 뒤 강원∼경기북부∼인천∼서울을 거쳐 오는 15일 파주 임진각에서 종주를 마무리한다.

송광석 한국실행위원장은 "남북관계가 경색돼도 지구촌 평화 이상과 통일 비전을 알리려는 참가자들의 열정을 막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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