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음성교육장 직속기관장 7명 발령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유치원·초등학교·중등학교의 교(원)장, 교(원)감, 유·초·중등교사, 교육 전문직원 487명에 대한 9월 1일자 인사를 9일 단행했다.▶명단 13면

이번 인사에서 보은교육장에 박인자 청주진흥초 교장, 옥천교육장에 김일환 주성고 교장, 영동교육장에 성경제 특수교육원장, 괴산증평교육장에 박영철 청주교육청 교육국장, 음성교육장에 장병욱 제천 명지초 교장이 각각 임명됐다.

이유수 충북고 교장은 단재교육연수원장, 조의행 서원고 교장은 청주교육청 교육국장, 오영록 교육국 학교자치과 장학관은 공보관으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이병래 공보관은 한국교원대 부설고등학교로 자리를 옮긴다.

공모교장 인사에서 청천초는 괴산증평 도안초 송호인 교사가, 진천상업고는 김원묵 보은정보고 교사가 각각 임명됐다.

이혜진 옥천교육장과 박천호 영동교육장, 김덕순 음성교육장, 한상일 단재교육원장은 오는 31일 정년퇴직한다.

이번 인사에서 교장, 원장, 장학관, 교육연구관 인사는 유·초등 92명, 중등 71명으로 총 163명이다.

교감, 원감, 장학사, 교육연구사는 유·초등 43명, 중등 65명, 특수 2명으로 110명이며, 교사는 유·초등 121명, 중등 93명으로 모두 214명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 충북교육정책 실현 의지와 참여와 소통, 직무수행능력, 리더십, 고교 경쟁력 강화 추진 능력, 거주지, 근무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원칙과 규정에 따라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전문성을 갖춘 민주적인 리더로 학교와 기관을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이 탁월한 경영자를 발탁·임용했다”고 밝혔다.

9월 1일자 임명장 수여식은 오는 26일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초등 신규교사 인사는 19일 발표한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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