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새마을회 김기명 회장과 회원들은 제74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감우재 전적비에 한반도 모양의 태극기 동산을 조성했다.

(동양일보 김성호 기자) 음성군 새마을회 김기명 회장과 회원들은 74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감우재 전적비에 한반도 모양의 태극기 동산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11일 새마을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나라사랑 태극기 운동의 일환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고 광복절의 의미를 상기시키기 위한 퍼포먼스로 기획됐다.

태극기 1200개와 새마을기 700개(150만원 상당)로 조성할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한 김기명 회장은 “이번에 조성한 태극기 동산으로 11만 음성군민들의 마음속에 광복의 기쁨을 상기시키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태극기 동산은 8월 말까지 전시한 후 철거된다. 음성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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