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한 병당 5원 적립해 연간 1200만원, 10년간 기탁

맥키스컴퍼니와 공주시의 장학금 기탁 협약 모습.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는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맥키스컴퍼니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이제우린 공주사랑 장학기금’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제우린 공주사랑 장학기금’은 ‘이제우린’ 소주 한 병당 5원을 적립해 매년 1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것으로, 올해부터 2028년까지 10년 동안 지속하기로 약속했다.

조웅래 회장은 “지역사랑 장학금 캠페인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의 성장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충청지역의 향토기업인 맥키스컴퍼니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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