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영동경찰서(서장 김영호)는 12일 소회의실에서 각 과장 및 지·파출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실종 치매노인 조기 발견 유공으로 김영재 사회복무요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요원은 지난 6일 관내 치매 노인 실종신고 접수 당시 영동역 근처에서 예리한 눈썰미로 치매 노인을 발견, 가족에게 인계했다.

수상한 김요원은 “사회복무요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표창장까지 받게 되어 감사하고 앞으로 남은 복무 기간까지도 지금처럼 성실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동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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