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소방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등 각종 성과 역할 담당

(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한창섭(사진·53)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13일 취임 주년을 맞는다.

한 부지사는 2018세계소방선수권대회 성공 개최와 지방재정 확대 우수도 선정, 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대통령상 수상 등 각종 성과를 거두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한 부지사는 “지난 1년간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오랫동안 묵어왔던 충북의 현안사업들이 대부분 해결됐거나 해결의 실마리가 마련돼 충북의 ‘제2의 도약’이 보인다” 고 밝혔다.

또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 등 대규모 사업 예타면제, SK하이닉스 등 대규모 투자유치,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 탄생,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 등 충북도정사에 큰 획을 긋는 주요성과는 전 직원들의 노력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등경제 충북실현을 위해 전국대비 4% 충북경제를 달성하고 큰 충북·강한 충북·국토의 중심 충북으로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부지사는 경북 상주 출신으로 상주고와 연세대를 졸업, 서울대 행정학 석사학위, 영국 버밍엄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해 총무처 조직국 근무를 시작으로 국가기록원 기록정책부장,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캐나다대사관 공사참사관 겸 총영사, 행정자치부 의정관과 인사기획관 등을 역임한 뒤 지난 해 8월 충북도 제37대 행정부지사로 취임했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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