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학생 위해 꿈가락길 조성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13일 칠금금릉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행복마을 문화특구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 사업은 칠금동 금능소공원에서 탄금중과 세영첼시빌아파트로 이어지는 400m 사잇길 경관을 개선해 기존 답답한 분위기를 해소하게 된다.

또한 주민들의 행복한 소통 공간이자 학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통학로가 될 꿈가락길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주요 사업은 행복마을 상징조형물 설치와 아파트 담장활용 거리갤러리 조성, 다양한 벤치 활용 놀이공간 마련, 안전 황단보도 설치, 시설물 활용 야간조명 설치 등이다.

이날 설명회는 행복마을 문화특구 사업 목표와 사업구간, 기본계획안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특히 이날 설명회는 지난 6월 27일 착수보고 겸 사업설명회에서 제안된 내용을 반영한 사업설명에 이어 이날 추가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날 설명회에서 제안한 내용을 적극 검토하고 가능한 사항은 반영해 주민과 함께하는 행복마을 문화특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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