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안태성(59·사진) 3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13일 취임했다. 임기는 3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안 센터장은 청주 출신으로 청주고, 한양대를 졸업한 뒤 1982년 선경그룹에 입사했다.

1988년 LG화학으로 자리를 옮긴 뒤 2017년까지 전무를 지낸 석유·화학 분야 전문가로 알려졌다.

안 센터장은 취임사를 통해 “솔선수범의 자세와 유연하고 민첩한 운영을 통해 지역·국가발전을 선도하는 스타트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2015년 출범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LG의 지원을 받아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TIPS)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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