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덕농공단지~주덕오거리 구간 차량 전면통제…우회도로 이용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국토관리사무소가 충주시 주덕읍 주덕오거리 보도육교 철거를 위해 공사에 들어간다.

주덕오거리 보도육교는 인근에 횡단보도가 존재해 주민 이용 빈도가 적고, 보도육교가 운전자 시야확보에 지장을 줘 철거가 필요하다는 민원과 충주경찰서 의견에 따라 철거가 결정됐다.

철거는 오는 20~24일 5일간 진행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 기간 동안 국도36호선 주덕농공단지~주덕오거리 구간에 대한 교통통제가 시행될 예정이다.

특히 육교 본체 철거가 진행되는 오는 23일에는 밤 11시부터 새벽 3시까지 해당구간 양방향 전면통제가 실시된다.

이날 철거공사가 진행될 경우 차량 운전자들은 주덕오거리와 주덕농공단지에서 주덕읍내로 우회해야 한다.

사무소는 교통통제에 따른 도로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과 유관기관에 사전홍보를 진행하고, 신호수 집중 배치와 시인성 유도시설 등을 추가로 설치할 방침이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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