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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중고생이 가장 많이 빌린 책은 '엄마를 부탁해'
10년간 중고생이 가장 많이 빌린 책은 '엄마를 부탁해'
  • 박장미
  • 승인 2019.08.13 1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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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844개 도서관 10년치 통계…초등생은 김영주 '짜장 짬뽕 탕수육'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지난 10년간 전국 각지 도서관에서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이 가장 많이 빌린 도서는 각각 김영주 작가의 <짜장 짬뽕 탕수육>,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로 조사됐다.

전국 도서관 데이터를 수집·제공하는 ‘도서관 정보나루’의 2009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국 844개 도서관 대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대출 데이터 7억9000만여건을 토대로 했다.

지난 10년간 초등학생이 가장 많이 빌린 도서는 <짜장 짬뽕 탕수육>, 박완서 <자전거 도둑>, 이영서 <책과 노니는 집> 순이었다.

초등학생의 10년간 인기대출 도서 상위 500위를 살펴본 결과, 시리즈로 구성된 그림책과 학습만화가 전체 80% 이상을 차지했다. 시리즈 도서는 제프 키니 <윔피 키드>, 짐 벤튼의 <엽기 과학자 프래니> J.K. 롤링 <해리포터> 순으로 사랑받았다. 학습만화 인기도서는 <내일은 실험왕>으로 나타났다.

중·고등학생은 지난 10년간 <엄마를 부탁해> 외에 조세희 작가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구병모 작가의 <위저드 베이커리>, 김려령 작가의 <완득이>, 리처드 도킨스 <이기적 유전자> 순으로 많이 빌렸다.

대출도서 상위 500위 장르를 분석한 결과 문학(74.8%) 도서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사회과학(7%), 자연과학(6%), 철학(2.6%)도 학생들 관심을 받았다. 박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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