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올해 시 전 지역을 촬영한 최신 항공정사영상을 ‘GIS도시행정포털시스템’과 ‘생활지리정보시스템’에 탑재했다.

공간정보 보안관리 규정에 따라 내부 GIS도시행정포털시스템에는 25cm급, 외부 생활지리정보시스템에는 50cm급 항공사진을 각각 탑재해 빠르게 성장하는 아산시의 도시성장과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시는 2007년부터 추진한 ‘도로와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을 통해 개발된 다양한 GIS 공간정보시스템을 운영하며 내부 공무원들은 물론 아산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간정보를 제공해 왔다.

이중 활용도가 가장 높은 항공사진의 경우, 2007년 이후 매년 자료를 업데이트해 시계열별 아산시의 발전상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공공행정 서비스의 기본은 토지정보를 포함한 공간정보가 될 것이며 우리시와 같이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일수록 최신의 공간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아산 서경석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