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아산시수도사업소가 음봉지구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시행으로 음봉 과 탕정면 지역 일부구간에 대한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사로 오는 9월부터 11월 까지 음봉면 삼거리에서 산동사거리(지방도628호), 탕정면 동산리(지방도624호) 노선이 통제된다.

또 2020년 3월부터 6월까지는 탕정면 동산리에서∼ 탕정면 호산리(지방도624호) 노선이 통제된다.

시는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시간 공사를 중지하고, 도로 횡단 구간에 대해서는 도로 비굴착 공법을 적용할 계획이다.

시는 국비 147억원등 총사업비 426억원을 투입해 송·배수관로(23.5km)를 매설하고 배수지(1만5000㎥) 및 가압장(3000㎥/일)을 2020년 8월까지 준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정광섭 상수도과장은 “교통 통제로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교통 소통 대책을 철저히 수립해 공사를 진행 하겠다”고 밝혔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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