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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옥수수 킬러’ 열대거세미나방 긴급 방제
홍성군 ‘옥수수 킬러’ 열대거세미나방 긴급 방제
  • 천성남
  • 승인 2019.08.13 1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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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장점 손상 입혀 생산에 막대한 피해 유발
열대거세미나방 유충 발견 긴급 방제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는 서부면 이호리에서 '열대거세미방' 유충 5령을 확인해 발생농가에 긴급 방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군은 13일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옥수수 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인 열대거세미나방 유충에 대한 집중 예찰 결과 서부면 이호리에서 의심유충을 발견, 즉시 농촌진흥청에 의뢰한 결과 열대거세미방 유충 5령으로 동정됐다고 밝혔다.

열대 거세미나방은 아메리카 대륙의 열대·아열대지역이 원산지이며 옥수수, 벼, 수수 등을 비롯한 화본과 식물을 가해하지만 특히 옥수수에 피해를 준다.

유충은 축축한 톱밥 같은 배설물을 줄기와 잎 위에서 내보내며, 잎을 깊게 파먹어 생장점을 손상시켜 작물에 큰 피해를 준다.

열대거세미나방은 바람을 타고 하루에 100km 이상을 이동하는데 올해부터 제트기류를 타고 우리나라에 들어와 제주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전국적으로 곳곳에 발견되어 피해를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열대거세미나방은 야행성으로, 옥수수 재배 시 6~10엽기에 많이 발생하므로 조기예찰로 해 뜨기 전 이나 해가 진 후 병 발생 초기에 등록약제로 즉시 방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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