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청소년정책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은 13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최창욱 박사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의회 '청소년정책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손현옥)'은 13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최창욱 박사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손현옥 대표의원과 이영세·윤형권·유철규·박용희 의원, 김종락(세종시청 아동청소년과장), 김동호(세종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 조주환(세종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 강경구(고운청소년센터 센터장)과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세종시의회, 세종시청, 교육청의 3개 공공기관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및 세종시청소년기관, 청소년전문가가 청소년정책을 주제로 함께 모였던 첫 번째 사례다.

이번 강연은 ‘세종시의 현재 청소년정책 현황과 앞으로의 개선방향’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최근 저출산·고령화 시대와 4차 산업혁명 등에 따른 청소년정책의 환경변화에 대한 설명 후에,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의 의미와 내용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이 이루어 졌다.

세종시의 청소년정책 환경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과 앞으로 예상되는 변화 및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것으로 강연이 마무리됐다.

초청 강사로 나선 최창욱 박사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활동-참여연구실 소속 선임연구위원으로 세종시의 청소년정책에 대한 연구용역 과제를 수행하는 등 세종시의 청소년정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정책 전문가이기도 하다.

손현옥 대표의원은 “세종시 청소년 정책의 현주소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큰 시사점을 보여준 강연이었다”며 “오늘 얻은 시사점을 토대로 활발한 연구모임 활동을 통해 실제로 정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다른 회원님들과 머리를 맞대고 노력해 가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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