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지역문제를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과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충북사회혁신플랫폼’이 13일 출범했다.(사진)

이날 충북 청주시 S컨벤션에서 열린 출범식에서는 34명의 민·관·공기업 대표자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추진위 공동위원장은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장선배 도의회 의장, 이희숙 한국소비자원 원장, 강태재 충북시민재단 이사장이 맡는다.

플랫폼에 참여하는 34개 기관·단체는 지역의 각종 문제 해결에 뜻을 함께 한다.

충북도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의 지역혁신포럼 사업에 선정된 이후 플랫폼에서 해결책을 논의할 15개 의제를 발굴했다.

장례식장 일회용품 줄이기, 쓰레기 없는 걷기 좋은 마을 만들기, 영유아 교육·보육시설 급식위생 안전관리 지원체계 마련, 청년농촌정착 플랫폼 구축,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충북 여행자 게스트하우스 조성 등이다. 곽근만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