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일 단양 클레이 사격장에서 선수 임원 등 300여명 참가

단양군이 10회 ‘충북연맹회장기 단양전국사격대회’를 17~18일까지 이틀간 단양 클레이 사격장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클레이사격대회 모습.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단양군이 10회 ‘충북연맹회장기 단양전국사격대회’를 개최된다.

오는 17~18일까지 이틀간 단양 클레이 사격장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충청북도사격연맹이 주최하고 단양군사격협회가 주관하며 클레이 사격인 트랩 등 3개 종목에 걸쳐 클럽대항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선수단과 운영요원, 임원 등 모두 3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모두 4라운드를 거쳐 결선 1라운드로 승부를 겨루며 1위부터 3위까지 시상한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등 시상품과 단양특산품 및 실탄 등 각종 부상품이 주어진다.

클레이사격은 지름 11cm, 두께 약 25mm, 무게 100g의 원반을 공중에 방출, 산탄을 쏘아 맞추는 경기다. 종목은 트랩 이외에도 스키트, 아메리칸 트랩이 있다.

트랩은 어깨에 총을 대고 기다리다 아래쪽에서 나오는 접시를 맞히는 방식이며 스키트는 총을 들고 있다 양쪽에서 나오는 접시를 따라가며 맞히는 것이다.

아메리칸 트랩은 트랩의 대중화를 위해 만든 종목으로 한 방출구에서 접시가 나오게 돼있어 명중률이 높고 배우기 쉬워 초보자들이 입문을 위해 많이 찾는 종목이다. 단양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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