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대 창업동아리 ‘글램미(의료경영학과 4년 김무종 등 6명)’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에서 주관한 ‘2019 에듀테크콘’ 프로젝트 공모전에 선정된 7개팀 중 학생참가팀으로는 유일하게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창업동아리 ‘글램미’는 창작지원금 2000만원, 콘텐츠 개발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받게 된다.

창업동아리 글램미는 2017년 1학기부터 현재까지 창업강좌, 창업현장실습, 창업동아리, 창업캠프, 창업멘토링, 창업경진대회, 실전창업 등의 SEIP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경험해 왔다.

청주대는 2016년에 체계적인 창업지원시스템 SEIP를 자체 개발해 인식전환(창업동기부여), 기업가정신함양(마인드셋), 시제품개발 및 검증방법의 이해, 실전창업의 4단계에 필요한 20여개의 창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SEIP 운영성과로 2016년에는 46명, 2017년에는 81명, 2018년에는 82명이 대외 경진대회에서 수상하거나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올해에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9 학생 창업유망팀 300’ 선발 경진대회에서 총 5팀이 참가해 1차 심사에서 5팀이 통과했고 대면평가를 거쳐 창업동아리 Flutter(항공기계공학과 4년 안효득 등 3명)등 4팀이 최종 선정됐다.

차형우 청주대 취창업지원단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는 스펙이나 이론적 지식보다는 행동을 통한 경험적 지식을 가져야 한다”며 “청주대는 지역사회 문제해결 프로젝트 등 PBL기반의 다양한 팀 프로젝트 수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지적 역량과 복합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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