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교실 마을투어 나서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 고대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인철)는 어르신 청춘교실 마을투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고대면 지역 18개 마을을 순회하며 진행되는 청춘교실은 고대면주민자치위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참여 선정된 ‘온 마을이 학교다’라는 사업의 일환으로 선보인 첫 번째 프로그램이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 마을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필요한 산야초를 활용한 건강상식 교육, 손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스마트폰 사용법, 건강박수 및 릴리리 맘보 건강체조 등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교육을 하고 있다.

특히 청춘교실은 외부의 전문 초청강사를 활용하지 않고 고대면 주민자치 위원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강사로 참여 김광식 위원은 산야초 강의, 전종훈 위원은 핸드폰 사용법 이미해 위원은 건강박수, 박연금 위원은 릴리리 맘보 체조 등으로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신 위원장은 “어르신 청춘교실은 오는 28일까지 고대면 각 마을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1단계 교육을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청춘교실을 포함온 마을이 학교다 프로그램은 올해 고대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연중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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