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에너지파크 쓰레기 처리과정 견학…자원 중요성 인식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지역 청소 골목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지난 14일 클린에너지파크 소각장 시설을 견학했다.

지난 2010년 문을 연 충주 클린에너지파크는 1일 100t 용량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을 운영 중이며, 재활용 선별시설과 주민 편익시설 등이 자리 잡고 있는 복합시설이다.

이날 견학에서 청소 골목대장 청소년들은 클린에너지파크의 쓰레기 처리과정을 둘러본 뒤 시설 운영상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체험학습관과 전시실 관람을 통해 자원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청소 골목대장은 80여명의 충주지역 학생들이 주말과 방학을 활용해 직접 상가지역 골목청소와 쓰레기 분리수거 등의 활동을 펼치며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이들 청소년들의 활동은 청정한 지역사회 건설과 시민의식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이끌어내고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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