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필리핀국제요리대회에 출전한 유정민 충청대 식품영양외식학부 학생이 전채요리와 오리요리 부문 은메달을 수상한 뒤 태극기를 펼쳐보이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충청대가 필리핀에서 개최된 국제요리 경연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 전 세계에 한국의 손맛을 알렸다.

충청대에 따르면 지난 7~10일 4일간 필리핀 마닐라 SMX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9 필리핀국제요리대회(2019 Philippine Culinary Cup)’에서 유정민(식품영양외식학부 호텔외식조리전공 1년) 학생이 전채요리와 오리요리 부문 은메달을 수상했다.

또 포크요리부문과 조식부문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해 모두 4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필리핀국제요리대회는 WACS(세계요리사협회)로부터 인증 받은 세계적 권위의 대회로 매년 아시아와 유럽 등 40여개 국가에서 15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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