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 등 위협세력 추격·교통통제 능력 높여

육군 37사단 헌병기동팀·특임대와 충북경찰청 교통순찰대가 모터사이클 기동훈련을 진행했다. <육군37사단>
육군 37사단 헌병기동팀·특임대와 충북경찰청 교통순찰대가 모터사이클 기동훈련을 진행했다. <육군37사단>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육군37사단과 충북경찰청은 지난 13~14일 합동 MC(모터사이클) 기동훈련을 했다.

37사단 헌병기동팀과 특임대, 충북경찰청 교통순찰대 등 20여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충북 증평·괴산·단양 일대에서 이틀간 진행됐다. 1일차에는 경찰 교통순찰대 교관에 의한 안전주행과 주요운행기술 교육이, 2일차에는 군경 합동전술토의에 이어 적 추격상황을 상정한 고속·장거리 주행훈련을 했다.

37사단은 앞으로도 충북경찰청과 협조해 정기적인 기동훈련과 전술토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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