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 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이 지난 14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사진)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들은 놀이와 학습, 독서, 숙제 등 방과 후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지역 아동들의 건전한 생활 보장과 부모들의 양육부담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안림동 중흥S클래스 아파트 커뮤니티 2층에, 2호점은 칠금동 부영1차 아파트 커뮤니티 2층에 문을 열었다.

돌봄 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후 2~7시까지, 방학기간에는 오전 9시~오후7시까지다.

센터는 충주지역 초등학생은 누구나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가정은 다함께돌봄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정미용 여성청소년과장은 “돌봄센터가 다함께 아이를 키우는 마음으로 맞벌이 부부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공간”이라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센터 이용관련 문의는 1호점(☏857-0813)과 2호점(☏847-0813)으로 하면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